GSEF 프로젝트
2019 유럽 정책대화
주제: 사회연대경제를 통한 다양성과 포용성 구축
장소: 영국, 리버풀
사회연대경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화롭고 포용적인 사회에 대해 살펴본 이전 유럽 정책대화를 바탕으로, 3차 유럽 정책대화는 ‘사회연대경제를 통한 다양성과 포용성 구축'이라는 주제로 영국 리버풀에서 열렸습니다. 이 정책대화는 리버풀 시 지방정부연합(LCRCA)과 리버풀 대학교와 협력하여 GSEF가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사회연대경제를 통한 다양성과 소외, 포용에 관한 행동 아이디어를 논의하기 위해 지방정부, 시민사회단체, 영국과 유럽 전역에서 온 EU의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참석하셨습니다.
토론자로는 케니 클루웻(헬로 유럽 이사), 린 콜린스(영국 리버풀시 지방정부 연합의 전략 관계 및 참여 고문), 아포스톨로스 이오아키미디스(그리스 사회적 협동조합 재생의 바람), 필라레티 파카(기업가정신개발연구소의 유럽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 관리자), 크리스티아네 램(독일 만하임 시 경제개발국장), 드라젠 심레사(그린네트워크 활동가그룹(ZMAG), 사회연대경제 증진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RIPESS) EU의 총괄 코디네이터), 데릭 워커(영국 웨일즈협동센터(WCC)의 최고경영자)가 참여했습니다.
국가 내부의 불평등이 심화됨에 따라 우리 경제에 다양성과 포용성을 형성해야 한다는 주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경제적 불안, 노숙자, 노인 돌봄 및 일반 복지와 같은 현존하는 많은 문제에는 공통의 원인이 있습니다. 또한 전쟁과 기아, 가뭄으로 인해 사람들이 집을 잃게 되는데, 일부 추정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1 % 이상이 모국을 떠나게 되었다고 할 만큼 인구 이동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적인 문제의 결과로 다양성과 포용성이 지역경제에서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많은 사회연대경제 조직이 이러한 문제에 더욱 훌륭히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 조직들은 시장이 실패했거나 국가의 역할이 축소된 지역사회에서 종종 사회의 주변부로 내몰리거나 불평등의 구조 속에서 공공연히 차별을 받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일해야 합니다. 그러나 유럽 전역의 사회연대경제 조직은 많은 비슷한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지도자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그들은 어떻게 자원에 접근하면서 더욱 지속가능해지도록 할 수 있을까요? 그들은 어떻게 전체 경제에 사회정의와 다양성, 민주주의를 스며들게 할 수 있을까요? 정책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올해 유럽 정책대화에서 참가자들은 이런 문제들을 제기하고 논의했습니다.
발표자들은 다음 주제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했습니다.
- 진정한 포용을 위한 접근법을 발전시키는 지방정부
- 혁신적인 노동통합 관행 및 정책을 통해 포용을 넘어 나아가기
- 사회연대경제: 다양한 미래의 지도자의 등장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
아래는 토론 내용을 시각적으로 요약한 것이며, 주요 내용은 이 페이지의 다운로드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는 쿰바 이마니 밀레니엄 센터(Kuumba Imani Millenium Centre), 발틱삼각지구 공동체이익회사(Baltic Creative CIC), 홈베이키드(Homebaked)를 포함하여 리버풀 전역의 사회연대경제 조직과 기업을 방문할 기회도 가졌습니다.
유럽 정책대화 회의는 오래 지속해온 지역 대화 시리즈의 일부이며, 국제적이고 혁신적이며 지지적인 방식을 기반으로 지역 간 협력관계와 협동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과거 회의는 아시아(2014, 2015, 2017, 2018년 서울, 2016년 홍콩), 유럽 (2017년 아르샹, 2018년 마드리드), 아프리카(2018년 빌바오, 2019년 바마코)에서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