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지방자치단체연합

Region: 
아프리카
Member since: 
2020/02

토고 지방자치단체연합(Union of Communes of Togo, UCT)은 1996년 5월 31일에 “완전한 자격을 갖춘” 지방자치단체의 시장 9명이 설립하여 ‘1901년 협회법’에 의해 승인된 협회입니다(협회 신고서 수령 # 1346 MISD-SG-DASPC-DSC,  2001년 8월 29일). 오늘날 UCT에는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117개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전체 목록 첨부). 주요 목표는 지방자치단체 기관과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와 국제적 차원에서 회원들의 강화와 분권화를 촉진하고,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의 연대를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UCT는 여러 면에서 지역사회와 시민사회 간 협력관계 형성의 연결고리이고 이 두 주요 개발 주체 간의 협력관계를 촉진하는 전략적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세미나 계획 측면에서 UCT의 경험이 입증되었습니다. 매년 프로젝트와 공동 개발계획, 지역 재정 자원 동원, 지리정보 시스템(GIS) 교육, 토고 필수 서비스 인가 승인, 기후변화의 영향 등과 같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기관과 지도자들을 위해 많은 교육과 워크숍이 조직됩니다. 이 행사들은 EU, 토고 문화교육과학교류협력과(SCAC)와 협력하는 프랑스 대사관, 이블린 총회, 프랑스어권 시장들의 국제협회(AIMF), 프로쎄마(PROCEMA), 서아프리카경제통화연합(UEMOA), 유엔개발계획(UNDP) 등과 같이 기술과 금융의 주요 협력자가 공동으로 자금을 조달합니다.  UCT는 또한 시민사회단체와 매우 긴밀히 협력합니다. 사실 이 네트워크는 수많은 프로젝트, 즉 자원센터의 기초를 구성합니다. 이들은 프로젝트를 위한 국가의 요청을 통해 EU를 포함한 여러 협력자들이 공동으로 자금을 조달하며,  4개의 지역 NGO (다파옹Dapaong의 지속 가능 개발을 위한 커뮤니케이션CDD, 소코데Sokodé의 ARCOD, 크팔리메Kpalimé의 통합개발을 위한 조사와 활동RADI)와 협력하여 실행합니다. 토고의 지역개발 행위자들과 보통 사람들이 국토개발과 분권화 문제에 대한 정보에 제한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이 프로젝트는 지역자원센터(CRR)를 통해 지역사회와 개발 행위자에게 밀착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그 목표는 지역개발을 위한 믿을 만한 지역 플랫폼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이 지역자원센터는 UCT 본부에 센터가 있는 해양 지역을 제외하고는 각 지역의 중심지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수년에 걸쳐 형성된 많은 긴밀한 협력관계 덕분에 UCT가 자랑할 수 있는 전문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4자 대화에 대해 언급해야 합니다. 실제로 4자 대화 프로세스는 각 시민이 필수 서비스(식수, 위생, 운송, 건강, 통신, 에너지)에 대한 지속 가능한 접근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동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특히 국가, 지역사회, 서비스 운영자와 이용자 등의 여러 주체들이 포함되는 협의체계입니다. 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인구와의 근접성과 전문성을 위해 지역사회, 특히 지방자치체가 지역개발의 핵심이 됩니다. 협력 작업을 위한 이러한 도구를 가짐으로써 지역의 모든 행위자가 함께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공무원의 요구와 필요에 응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찰 과정에 시민사회를 참여시킴으로써 개발 프로젝트에서 빈곤층이나 장애인과 같이 소외된 이들의 지역사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2007년부터 파리의 위임관리연구소(Institute of Delegated Management , IGD)의 기술 지원과 프랑스 이블린Yvelines에서 개발한 분산된 협력에의 참여와 함께 도입된 이 4자 대화 프로세스의 활용이 도시 협치 및 지방 과세 프로젝트(GUFL)를 통한 문화교육과학교류협력과(SCAC)의 지원 덕분에 토고 지역사회에 널리 퍼졌습니다.  2012년부터 토고에 소개된 지역의 4자 대화는 과정상에서 근린위원회 재건, 수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 확산, 우물 건설과 배수로 유지 및 보수 등이 이루어지는 특성이 나타났습니다. 일부 지역은 의사결정 사항과 방침이 시의회에 제출되는 진정한 협력 계획의 도구가 될 수 있도록 하면서 위원회의 책임 범위를 넓히기까지 했습니다.

나아가 오늘날 UCT는 독일 국제협력공사(GIZ)와 독일재건은행(KFW)을 통한 독일의 기술과 금융 협력 덕분에 강력한 협력 기반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UCT는 협력 기관의 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시민의 상태(예를 들어 아카이빙, 민감화, 교육)와 지역 재정(납세자 데이터, 교육, 납세 준수, 책임) 문제와 관련하여 경험을 공유하고 프로젝트를 복제할 수 있도록 이미 획득한 노하우에 의존하고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