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벨몬트 (Joy Belmonte)
퀘존부시장 (필리핀)
 
조이 벨몬트 알리무렁은 부시장은 퀘존시의회 의장, 퀘존시 관광개발 책임관, 빈곤퇴치전담반 위원장, 퀘존시 재난위험관리위원회 부 위원장, 퀘존시 주택청 부청장, 퀘존시 영화개발위원회 공동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부시장은 여성지위신장과 아동 개발 증진, 사회 적기업을 지지하며, CSF(Congressional Spouses Foundation Inc.)의 이사장이기도 하다.
벨몬테 부시장은 공연 및 국제 대회에서 입상한 세계적 인재들을 모아 퀘존시 공연예술재단을 설립하고, 이 재단을 통해 빈민지역 출 신 젊은이들이 공연예술을 통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벨몬테 부시장은 버밍엄 대학교에서 행정개발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고고학자 겸 박물관 소장이기도 한 부시장은 퀘존 메모리얼 서클 에 곧 건립될 퀘존시 박물관의 계획 및 설계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사회적경제를 통한 퀘존혁신의 현황과 발전모델“
사회적경제가 퀘존시에 어떻게 융합되었는지 확실히 인식하기 위해서는 퀘존시 시민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 즉, 이는 우리 모 습을 만드는 환경적 요소이자 현재 퀘존시 발전 전략의 역사적 기원이다. 또한,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함께 나아가야 하는지를 계획하 는 방법이다.

매일 대자연과 씨름하는 지구 상에서 가장 역동적인 곳에 위치한 퀘존시는, 굴하지 않고 적응하며 노래를 부르고 웃고 하나로 뭉쳐 행 동하는 방법을 깨달았다. 400년 이상의 외세 점령 때문에, 우리는 민족 자결권으로 충만해졌다. 퀘존시와 같은 이름의 마뉴엘 루이스 퀘존(미국 연방제도 하에서 필리핀 초대대통령으로 선출됨)은 일반인도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성장과 발전의 청사진을 보여주었다. 초대대통령은 퀘존시를 필리핀의 수도로 정하고 필리핀의 최고정부기관을 퀘존시로 옮겨 ‘명소’로 변모시킴과 동시에, 취약계층 또는 노동자, 일반 근로자를 위해 주택가격을 낮췄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 모두는 발전의 일부이며 그 누구도 뒤쳐져서는 안 된다. 따라서, 포용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개혁을 시행하면서, 퀘존시는 단기적 대응 전략보다는 참여적 과정을 통해 장기적 사전계획 방법 을 택했다. 무엇이 ‘양질의 공동체’인가, 라는 퀘존시의 발전 비전은 모두가 함께 정했으며, 그 성과를 쉽게 얻기 위한 부문별 목표였 다. 실행 전략은 다음과 같다.
  (가) 퀘존시 발전위원회 전체를 부문별 대표로 구성하는 참여적 거버넌스
  (나) 구체적인 사회적경제 발전행동계획을 통해 빈곤완화프로그램에 집중
  (다) 생계 및 가정 기반 기업과 공동체 기반 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을 통한 시민의 사회적경제력 강화
조직적인 행정조치와 법안을 통해 이대로 해나간다면, 퀘존시는 계속 지속적 발전을 분명히 성공시킬 것이다. 정기적이고 분명한 비전 과 전략을, 한편으로는 참여적이고 책임 있고 투명한 거버넌스를, 다른 한편으로는 퀘존시 시민과 지도자의 공동 조치와 노력을 통해 실행해나갈 것이다. 책임과 생산성을 기반으로, 굴하지 않는 정신과 적응력을 갖고. 물론 이 모든 것은 즐겁게 웃으면서 해낼 것이다.
 
Joy BELMONTE (Vice Mayor, Quezon, Philipp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