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의 글
글로벌 사회적 경제 포럼 2013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글로벌 사회적 경제 조직위원회의 이름을 빌려 여러분 모두를 환영합니다.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자본주의 시장의 한계로 부각되는 여러 사회 및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려 왔습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결과물들은 지역사회와 국가로 하여금 시민들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지원을 불가능하게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사회계층 및 지역사회간의 불평등한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사회적 경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1980년 대에서부터 자본주의 시장의 부정적인 결과를 극복하기 위해 발달하였습니다. 특히, 경제 자유화, 지역경제 발전 및 사회 통합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사회적 경제 이면에 자리잡고 있는 이러한 좋은 점 때문에 많은 지역정부들이 사회적 경제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 및 공유가 전 세계적으로 부족하였습니다. 많은 조직 및 지역정부들이 진행하고 있는 각각의 사회적 경제를 바탕으로 하는 발전 상황의 경험을 서로 나누고 이해, 더 나아가 전세계적 협력과 공유를 공고히 하는 것이 이번 2013년 글로벌 사회적 경제 포럼에 가장 큰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2013년 글로벌 사회적 경제 포럼은 “서울 선언”을 바탕으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전세계인들의 이해를 고취시키고 더 나은 발전을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글로벌 사회적 경제 포럼을 처음으로 이곳 서울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전세계에서 참여해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하여 장소 및 여러 편의를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포럼이 참석하시는 (15개국이상 이상에서 방문해 주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유럽, 아메리카) 모든 분들이 각각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연대를 구축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2013년 글로벌 사회적 경제 포럼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표합니다.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도시인 서울에 어서오세요!
 
서울특별시장
 
 
글로벌 포럼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을 서울 사회적 경제 민간부분을 대표하여 환영합니다.
세계는 경제적으로 큰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각국 정부와 시민단체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발성과 협동, 민주적 참여, 생태적 가치를 원칙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는 이런 위기를 극복하는데 가장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철학이자 방법론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세게 여러 곳에서 실증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경제 민간 부분의 네트워크와 민과 관의 ‘좋은 거버넌스(Good Governance)’는 위기를 극복하고 보다 낳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핵심적인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정부와 시민단체, 사회적 경제 민간 조직들은 보다 민주적이고 보다 높은 삶의 질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혁신(Social Innovation)'의 기치아래 사회적 경제 발전 정책을 함께 만들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사회적 경제 각 부분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으나 오랜 역사를 가진 여러 나라의 경험과 사례를 배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 글로벌 포럼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나누고 배울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경쟁을 넘어 협동과 상생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친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세계적 차원의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Global Social Economy Network)가 구축되는 계기가 되기를 또한 기대합니다.
  ‘먼 곳에서 친구가 오니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사회적 경제를 통해보다 낳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세계 각국의 친구들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합니다.
 
  송경용
  2013 국제 사회적경제 포럼 공동조직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