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공정무역기구(WFTO)의 아시아 지역사무소인 세계공정무역기구 아시아지부
(WFT-Asi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8개국(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라오스, 몽골,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스리랑카, 대만, 태
국, 동티모르, 베트남) 내 150개가 넘는 생산· 마케팅·개발 단체로 이루어진 컨소
시엄이다.
세계공정무역기구는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지속 가능한 공정무역경제를 일구기 위
해 모인 선구적이며 열정적으로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글로벌 커뮤니티이다.
세계공정무역기구 아시아지부에서는 식료품에서 공예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정
무역 제품을 취급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마스코바도 비정제 설탕, 커피, 말린 과일,
코코넛 설탕, 코코넛 오일, 견과류, 퓨레, 지역생산 와인, 과일 주스 등이 있으며, 장
인들이 현지 천연 재료와 재활용 재료로 만든 실내장식품, 일상생활 용품, 패션·액
세서리 및 선물용 수공예품 등이 있다. |
세계공정무역기구 아시아지부는 글로벌 세계공정무역기구의 구조를 강화하고, 그
목적과 목표를 실현시키는 한 수단이다. 이와 더불어, 세계공정무역기구 아시아지
부는 아시아 단체로서의 강한 집단정체성을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의미 있는 조직이
다. 우리가 지향하는 목표는 다음과 같다.
- 개인·국가·지역적 차원에서 공정무역 원칙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의식을
높이고,
- 아시아 지역의 공정무역 단체간 협력을 강화하여 국내·지역 내 시장의 연결고리
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 지역적 차원의 무역정책 결정자들이 남남무역(South-South trade) 활동을 촉진
할 수 있도록 영향을 미치며,
- 능력 개발, 기술 이전, 정보 접근 분야의 회원 단체들간 협력을 촉진하며,
- 회원국을 아시아 지역의 모든 국가로 확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