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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out Session 10
샹티에 (Chantier de l’économie sociale)
일반개요
샹티에(Chantier de l’économie sociale)는 퀘벡의 사회적경제 기반의 필수요소이자 새로운 발 전 모델의 핵심적인 구성요소로서의 사회적경제를 도모하고 증진하기 위한 독립적인 조직이 다. 샹티에는 비영리 법인으로서, 퀘벡의 건실한 사회적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주정부와 협력하 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주주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샹티에는 기존 네트워크와 지역 구조를 기반으로 다양한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샹티에의 이사회 는 사회적기업 네트워크(협회와 협동조합)에서 선출된 35명의 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각각 다양한 경제 부문과, 도시 및 지방의 지역 개발 단체 네트워크, 노동과 여성 단체, 연구 공동 체 및 퀘벡의 원주민 단체 퍼스트 네이션스(First Nations)와 같은 사회 운동을 대표하고 있다. 샹티에의 이사회는 조직을 지도하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한다. 샹티에는 퀘벡 지역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역 단체로 주로 구성되어 있는 22개 지역 거점과의 직접 제휴 협약을 체 결함으로써 퀘벡 주 내의 여러 지역과 견고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들 지역 거점은 사회적경제 를 도모하고 사회적 연대 경제의 활동 방안을 조율하며 그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를 촉진하고 사회적 경제의 현지 및 지역 이해관계자들 간의 원활한 대화와 협력을 이끌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3년 10월, 퀘벡 주의회는 새로운 사회적경제기본법을 채택하였다. 이 새로운 사회적경제법 은 샹티에를 퀘벡의 사회적경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주정부의 주요 협력 기관의 하나로 인정하고 있다.
 
샹티에의 영향력
샹티에는 설립 이래 홍보, 단결, 연계 활동을 통해 사회적 경제를 위한 대대적인 움직임을 꾀하 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샹티에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퀘벡 전 지역 공동체에서 기업 활동을 증진하는데 있어 보다 나 은 환경을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샹티에는 퀘벡 주정부 및 주의회와 함께 사회적경제 를 지원하는 공공 정책을 공동으로 구성하는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샹티에는 2009년, 몬트리올 시와 ‘몬트리올 사회적경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샹티에의 회원은 새로운 복지, 문화 접근성, 빈곤 감소, 공동체 활성화, 작업장 민주주의, 환경 보호 및 젊은 세대를 포 용하는 정책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퀘벡 주 경제 발전의 여러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샹티에는 사회적경제 발전에 보다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여러 가지 도구를 지 속적으로 개발하였다. 샹티에는 1997년 ‘사회적경제와 공동체 부문을 위한 노동력 개발 의 회’(CSMO-ESAC: the Workforce Development Council for the Social Economy and the Community Sector)를 출범시켰고,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첫 투자 기금인 RISQ(퀘 벡의 사회투자 네트워크(Social Investment Network of Quebec))를 설립하였다. 뒤이어 2007 년에는, 공동 기업에 장기 투자 자본금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투자 기금인 ‘샹티에 신탁’을 설립 하였다. 2012년에는, 업무적인 발판으로서의 상업 연대를 통해 사회적경제 단체의 상업화 지원 을 새로운 계획에 착수하였다.
샹티에는 또한 국제 교류에도 긴밀히 관여하고 있으며, 사회적 연대 경제의 촉진을 위한 대륙 간 네트워크인 RIPESS의 회원이기도 하다. 샹티에는 2011년 사회적 연대 경제에 관한 국제 회의를 주최한 이후, ‘사회적 연대 경제를 위한 공공 정책 참조와 네트워킹을 위한 국제 센터 (RELIESS)’를 설립하고, 사회적 연대 경제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 력하고 있다.
(현재 퀘벡 주에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약 7천여 개 있는데, 이들은 주로 협동조합 및 비영리 단체들로 예술과 문화, 식품, 소매업, 환경 산업, 공동 부동산업, 여가 및 관광, 정보통신산업, 언론, 제조, 개인 서비스 분야 등20여 개 경제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