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EF 2013 행사 개요

사회적경제가 사회 구성원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사회통합과 지역경제 회복을 모색하는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2013년 11월 5~7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는 “협동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2013국제사회적경제포럼(Global Social Economy Forum 2013)이 개최 되었습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사회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혁신 도시 8곳과 130여개 국내외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사회적 경제에 대한 비전과 경험을 나누고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사회적경제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이었습니다. 특히 기조강연 및 서울선언문 채택 등의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되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에게도 전달 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각 정부 및 기관 대표자들은 “우리가 직면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는 데 사회적경제의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는 공통된 의견을 모아 사회적경제를 더 많은 도시들과 나누기 위한 10개의 실천 방안을 담은 ‘서울선언문’을 도출 하였습니다. ‘서울선언문’에는 민간-공동체 파트너십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 이를 통한 주요 사회적경제 주체들 간의 교류 협력 촉진, 적절한 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성과 상호 공유, 표준적 교과서와 시민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인적 교류 프로그램 운영, 연구 성과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서울에 임시사무국을 설립하고 2014년 내에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행사개요

  • 배경 및 목적 ㆍ 민-관-학-시민 등 다양한 참가자들 간의 상호 이해에기반한 국제 사회적경제 연대기반조성 및 협력 촉진
    ㆍ 국제적 지식 공유를 통한 사회적경제 전문역량 강화를 통해 ‘아시아 사회적경제 허브도시, 서울’ 비전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
  • 일정 ㆍ 2013년 11월 5일(화) – 7일(목), 3일간
  • 장소 ㆍ 서울시청, 시민청
  • 주요 프로그램 ㆍ 라운드테이블토론(서울선언문 채택), 개막식, 기조연설, 사례발표, 분야별 세션, 네트워킹 파티
    ㆍ 사회적기업 및 유관기관 전시 행사, 해외 초청자 국내 사회적경제 현장 탐방 등 부대행사

주요 성과

  • 해외 사회적경제 선진 도시 및 민간기관의 참여

    ㆍ 서울, 볼로냐, 에밀리아 로마냐, 퀘벡, 교토, 요코하마, 퀘존, 몬트리올 등 8개 사회적경제 혁신도시 대표 참석
    ㆍ 샹티에, 레가코프2014-08-10, 그룹 SOS, 로컬리티, 소셜트레이더스, 홍콩사회서비스연합회, AVPN, K2인터내셔널, 칼폴라니연구소 등 9개 주요 민간기관 대표 참석
    ㆍ 이 외 동시세션 등 25개 해외 사회적경제 기관 참석

  • 분야별 세션운영을 통한 국제 네크워크 형성 및 강화

    ㆍ 기조 강연(3편), 도시별 사례발표(6편), 분야별 18개 동시세션(100여개 국내외 민관조직 참여)
    ㆍ 초청세션: 총 8개 세션, 20편 발표
    ㆍ 동시세션: 총 18개 세션, 36편 발표

  • 서울선언문 채택

    ㆍ 국제연대의 필요성과 각 도시의 성과공유, 인적교류 등 구체적 협력약속과 국제 사회적경제 협의체 발족 결의
    ㆍ 서울에 임시사무국 설치 및 2014 총회 개최 합의
    ㆍ 국내 최초로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연대 구축 계기 마련